제25대 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된 전광훈 목사.
제25대 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된 전광훈 목사.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제30회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 제25대 대표회장으로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장)가 당선됐다. 모두 218표 가운데 전광훈 목사는 121표를 얻었으며, 같이 후보로 나선 김한식 목사(한사랑선교회)는 95표에 그쳐 과반수 표를 얻은 전 목사가 대표회장이 됐다. 무효표는 3표였다.

전광훈 목사는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는 135년 전 이 땅에 들어온 후 역사의 모든 과정 가운데 항상 그 중심에 서 있었는데, 어찌된 것인지 오늘 이 시대 교회는 마치 범죄집단처럼 여겨지고 나아가 한총련 주사파 공부를 한 사람들이 한국교회를 해체해 침몰시키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렇게 한국교회를 바라봐서는 안 된다. 한국교회 없는 대한민국은 없다"고 했다.

때문에 전 목사는 자신이 대표회장에 당선되었으므로 "모든 왜곡된 것을 바로 잡겠다"고 다짐하고, "복음통일을 하지 못했는데, 빨리 한국교회를 재정비하고 연합기관의 하나 됨을 이뤄 영적 싸움을 제대로 싸워나가겠다"면서 "이스라엘 포로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와 꿈꾸는 것 같다며 노래를 불렀듯, 대한민국 교회와 대한민국 전체가 다시 한 번 꿈꾸는 것 같은 일들이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후 한기총 총회 대의원들은 모든 일들을 대표회장에게 일임하고 총회 폐회에 를 동의했다. 전광훈 목사는 총회 다음날인 30일 오전 장소가 마련되는 대로 앞으로 한기총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를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기총 총무가 공석인 관계로, 전 목사는 기하성 소속 노곤채 목사를 임시 총무로 임명, 한기총 업무를 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기총 제30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한 증경 회장들과 전광훈 신임 대표회장의 모습.
한기총 제30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한 증경 회장들과 전광훈 신임 대표회장의 모습. ©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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