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가 출시한 여름 겨냥한 헤드폰 오닐 시즌3 '콘스트럭트' ⓒ필립스전자 제공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가 유연성과 내구성이 더욱 강화된 아웃도어용 헤드폰인 오닐 시즌 3 ‘더 콘스트럭트 (The Construct)’를 18일 출시했다.

필립스전자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콘스트럭트 해드폰은 50년 이상 축적돼 온 필립스의 기술력과 거친 스포츠의 대명사인 패션브랜드 오닐의 합작품으로 이 업체 헤드폰 중 가장 유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기존 헤드밴드의 틀을 깨고 신소재인 TR90을 채택해 헤드밴드의 양쪽 끝을 잡고 180도로 쭉 펼치거나 비틀어도 부러지지 않고 원래 모양을 되찾는다. 헤드밴드와 이어캡이 분리가 가능하고 금속링이 드라이버를 보호해 강한 충격에도 강하며, 강화된 패브릭 소재의 꼬임 방지 케이블까지 더해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야외 활동 시에 망가질 염려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콘스트럭트 헤드폰은 40mm 다이내믹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해 깊이 있고 풍부한 베이스를 제공하고, 고음에서도 떨림 없이 선명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사용자의 귀에 알맞게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헤드밴드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색상은 시원한 흰색과 고급스러운 검은색의 두 가지 모노톤에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여기에 헤드셋 기능이 추가돼 음악 감상 도중 헤드폰을 벗지 않고 통화가 가능하며 음량 조절, 앞뒤 곡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필립스 오닐 콘스트럭트의 가격은 16만9000원이며 필립스 직영 매장, 전국 유명 애플매장, 통신사 매장, 할인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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