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F 2018 중앙위원회 총회 및 제8차 지도력 개발회의'가 지난 2월 27일 오후부터 3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KWMF는 KWMA 및 KWMC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3대 선교연합회 중의 하나이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KWMA 제공

'KWMF 2018 중앙위원회 총회 및 제8차 지도력 개발회의'가 지난 2월 27일 오후부터 3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KWMF는 KWMA 및 KWMC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3대 선교연합회 중의 하나이다.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10년 차 이상의 한인 선교사, 교단 선교부, 선교단체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중앙총회가 열려 회칙을 개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부터는 주제발표와 분과발표의 시간이 이어졌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선교사와 교회의 파트너십 역사 ▶선교사와 선교지 교회의 파트너십 ▶선교사와 후원교회의 파트너십 ▶한국 선교의 효과적 파트너십(KWMA 조용중 사무총장 발제)등의 주제가 발제와 논찬과정으로 논의됐다.

패널 토의는 ▶선배 선교사와의 아름다운 동행, ▶한국 선교계와의 아름다운 동행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분과발표 시간에는 ▶선교 신학의 최신동향 ▶비즈니스 선교와 NGO 선교 등을 비롯한 총 8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각각의 발표와 토의시간에는 KWMF 지도력 개발회의 설치 목적에 따라 선교사들의 구체적인 필요와 현안들이 다뤄졌다. 또한, 선교사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세계 각국, 각 지역의 소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중 KWMA 조용중 사무총장은 둘째 날 ‘한국 선교의 효과적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넷째 날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과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의 패널을 맡는 등 중요 역할을 감당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KWMA 한 관계자는 회의에 대해 "전체적으로 KWMF의 모든 진행자의 노고가 빛난 아름다운 대회로 평가된다"고 밝히고, "또한 KWMA와 KWMF 및 KWMC 등이 각각의 세계선교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상호 후원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선교단체협의회 간의 연합과 협력을 확인한 성과를 낳았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이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될 줄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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