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정규직 전환을 앞둔 서울시 산하 비정규직 근로자 1133명을 대상으로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1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이는 지난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에서 발표한 1054명보다 79명이 늘어난 수로, 시 본청·사업소 325명, 투자·출연기관 808명 등 최종 1133명이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서울시 정규직 전환 직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인사말로 격려하며 눈물을 보였으며, 이후 직종별 대표 10명에게 공무직임용장과 신분증을 직접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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