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민중봉기 1주년을 맞은 18일(현지시간) 수도 사나에서 시민들이 당시 희생자들의 사진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앞줄 플래카드에 "가족 독재 정부를 뒤엎자"라는 구호가 적혀있다. ⓒAP=연합뉴스

예멘 민중봉기 1주년을 맞은 18일(현지시간) 수도 사나에서 시민들이 당시 희생자들의 사진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33년 넘게 장기집권한 독재자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에 반대해 지난해 3월18일 시민들이 시위에 나서자 당시 살레 정부는 저격수들을 동원, 군중들에게 총격을 가해 50여명이 숨지게 했다.

살레는 계속되는 시위에도 계속 버티다 형사처벌 면책을 보장받고 그해 11월23일 33년 힘으로 지켰던 권좌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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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민중봉기 #1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