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었고 즐거워합니다. 모두가 예수님께서 주신 부활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절대 소망, 절대 생명으로 바꿔주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저의 신앙이 절대 믿음으로 부활하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내 곁에 계셔주옵소서. 부활신앙으로 의심을 이기고 당황하지 않고 혼란 속에서 헤매지 않게 하옵소서. "기뻐 찬송하세. 밝은 빛이 왔네. 그 어둠의 권세 다 이기셨네."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평안하게 하옵소서. 부활신앙으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부활신앙이 없으면 기쁘게 봉사하고 감사하는 삶을 오래 지속할 수 없습니다. 육체적인 신앙에 갇혀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살아 계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찾았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기쁨을 찾게 하옵소서. 고통을 이기고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기쁨을 즐기고 싶습니다. 저의 믿음이 부활신앙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뚜렷한 증거는 믿음이나 사랑이전에 기쁨입니다. "인자는 반드시 죄인의 손에 넘어가서, 십자가에 처형되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눅24:7) 부활신앙의 기쁨을 저의 표지로 삼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할 때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저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말씀을 기억하여 저의 시선을 집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부활의 현장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생명력 있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서 저의 부활도 믿겠습니다. 부활신앙 속에서 삶의 기적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내 신앙이 부활신앙으로 확실해져서 현재의 믿음의 실체가 보이고 미래가 보여서 새로운 일을 펼쳐나가게 하옵소서. 제 안에 평안이 있게 하소서. 제 안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느껴지게 하옵소서. 생명이 생명으로 증명합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약속하신 곳에 가졌습니다. 그곳에 가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5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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