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 ©자료사진

[기독일보=정치] 제20대 총선을 위한 공천에서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의원과 백군기(비례대표) 의원이 구제돼 각 지역에 전략공천됐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규 부칙을 신설해 경기 의정부갑에 문희상 의원, 경기 용인갑에 백군기 의원을 전략공천한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된 당규 18호 부칙은 하위 20% 컷오프에 걸린 공천배제 대상자 중 최고위원 2/3 이상 찬성으로 전략공천 받는 경우 구제된다는 내용으로, 후보자가 없는 열세 취약지역에 한해 구제되며 역대 선거결과와 해당 선거구의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문 의원과 백 의원은 '현역의원 20% 물갈이' 혁신안에 따라 지난달 공천에서 배제됐다. 지금까지 더민주에서 공천에서 배제됐다 구제된 현역 의원은 윤후덕 의원(경기 파주갑)까지 모두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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