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지역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4학년 장운태 선수는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주최한 ‘2026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같은 학과 3학년 강태준 선수도 3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주자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와 9월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운태 선수는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 대학에서도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실전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지역 대학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왔다.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이충영 교수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진의 체계적인 훈련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태권도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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