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광에 이르게 하옵소서. 주님을 환영하며 받아들입니다. 말씀이 세상에 계셨지만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자기 나라에 오셨지만 아무도 맞아주지 않았습니다.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를 영접하여 생명을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3:16) 나 중심에서 예수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나의 왕좌에 앉으시옵소서. 저는 주님의 발아래 앉겠습니다. 하나님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옵소서. 성령의 감동으로 영광에 이르게 하옵소서.

참 빛이 와서 세상을 비추는 데도 알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그가 지으셨지만 세상이 그를 알지 못했습니다. 어부였던 베드로가 반석이 되어 교회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천국 열쇠를 가졌습니다. 그는 예수를 바로 알아 위대한 설교가로 사람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는 사람이 하루에 삼천 명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알아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저의 영광이 됩니다. 하나님을 알아 힘이 되게 하옵소서. 참되시고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알고 또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다 하여 세상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입고 그분을 알아 계속 자라나게 하옵소서.

은혜와 진리로 영광에 이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은혜와 진리를 영접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영광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하고 행복하게 하옵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진리를 알고 그 진리로 자유롭게 하소서. 모든 행복은 진리와 더불어 있습니다. 진리로 우리를 영광에 이르게 하옵소서. 거짓은 머리를 숙이고 어둠은 물러가게 하옵소서. 예수를 아는 지식이 저를 지배하옵소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어 영광에 이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85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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