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탈북자 실태와 그들의 인권’을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대예배실에서 토론회가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인권협회(회장 유천종 목사)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송영대 전 통일부 차관, 도명학 사무국장(NK지식인연대) 등이 강사로 나서 국제적으로 그들의 인권을 찾아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주최측은 “한국에서는 국회의원과 외교통상부 장관, 대통령이 나설 뿐 아니라 미국과 유엔에서까지 나서고 있지만, 중국 측도 한국 주장을 들어주자니 북한 눈치도 봐야 하는 등 부담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강제북송을 하지 않고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이후의 문제 해결에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난민 인정을 받은 후 그들을 한국과 국제사회가 다 감당할 것인가? 한족이나 조선족과 결혼한 사람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 해결할 문제들이 많으니 많은 토론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 후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010-4506-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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