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어린이 사역 컨퍼런스’가 3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미국 알렉산드리아 소재 Calvary Road Baptist Church에서 열린다.

컨퍼런스 주제는 “Developing a Biblical Worldview in Children”(어린이들에게 성경적 세계관 심어주기)이며 CEF(Child Evangelism Fellowship, 어린이전도협회)가 주관한다.
 
CEF 북버지니아 지역 디렉터인 황의정 선교사는 “어린이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주어 굳건한 성경적 원칙들과 믿음의 기초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적 세계관이야말로 세속적인 세상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적인 가치관이며, 복음을 전하기 위한 기초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성경에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벧전 3:15)고 했기 때문”이라고 이번 주제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컨퍼런스에는 어린이 정도방법, 어린이의 특성연구,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방법, 도움이 되는 수업활동, 어린이 제자훈련 방법,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 어린이들의 영적인 변화를 위한 가르침 등 20개의 워크샵들이 준비됐고, 한국어가 편한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해 적어도 각 세션당 세개의 과목은 한국어로 강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영어권에서는 10명의 CEF 사역자들이, 한어권에서는 황의정 선교사를 포함해 김기호, 김한나(필그림교회), 변세라(펠로쉽교회), 유재규(워싱톤한인장로교회), 진은선(온누리드림교회), 황에스더(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등 7명의 사역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모든 세션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점심을 제공받기 원한다면 온라인 상으로 등록을 할 때 $10을 체크로 지불해야 한다. 등록은 3월 13일까지며 www.soncatchers.org에서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컨퍼런스는 “The Walking Wounded Children in Crisis”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모의 이혼과 싸움, 죽음 등 어린이들의 삶 속에서 자신들의 의지와 노력과는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주일학교 혹은 어린이 사역현장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를 다뤘다. 영어로 진행됐던 컨퍼런스에서는 15개 이상의 교회에서 130명이 넘는 교사들이 참여했고, 한인 교사들도 5개 교회에서 약 30여 명이 참여해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갔다.

▲ CEF가 3월 17일 ‘2012 어린이 사역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등록 및 자세한 일정 : www.soncatchers.org or www.cefnova.org
 문의 : 703-641-9201(CEF 사무실), 703-268-8135(황의정 선교사, livingwor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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