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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현 : 8일 오후 '뉴스룸'에 출연한 이정현의 질문에 당황해하는 손석희 앵커. ©JTBC 방송 캡처

[기독일보=연예스타]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룸’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정현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전혀 귀띔도 없었고, 특히 올해는 너무나 좋은 여성 영화들이 많이 나왔고, 연기 잘하시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고, 천만 영화도 있어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정말 신나는 기분으로 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96년도 ‘꽃잎’ 이후로 청룡영화제를 처음 갔다. 굉장히 작은 영화여서 후보에 오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놀라웠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이어 손석희 앵커에서 “영화(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셨어요?”라고 질문 던지자, 영화를 보지 못했던 손석희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솔직해야 되죠? 예고편만 봤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룸에 출연한 이정현
▲배우 이정현이 8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JTBC 방송 캡처

손석희의 대답에 이정현은 재치있게 “손석희님이 (이 영화를) 봐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사회비판적이기도 하고 현실을 꼬집는 내용이라 꼭 봐주주세요”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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