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만석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

어제 국회에서는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한 정보위원회 현안보고 도중,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김광진 의원이 “아무런 근거 없고 믿어 달라. 실시간 도청도 안 된다. 믿어 달라. 지금 저안이 거의 교회예요”라는 망언을 하였다.

이는 1,000만 명 한국 기독교인들을 대놓고 모욕한 것이다. 국정원의 해킹의혹과 한국교회가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인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왔다고 믿기 어려운 막말이요, 저질스런 언어이다. 국민의 대표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은 교회와 자신들의 관계를 생명적인 관계로 생각하고 있다. 3세기 유명한 교부였던, 키프리안(T.C.Cyprianus)은 “교회를 어머니처럼 받들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자격이 없다”는 말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귀히 여겼다. 이런 기독교인들에 대한 모독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김광진 의원의 눈에는 한국교회 1,000만 성도가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도 없는 맹신자로 보이는가? 그렇게도 무식하게 보이는가? 대한민국의 20%이상이 기독교인이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모르는가?

이는 기독교에 대한 ‘종교편향’과 ‘종교혐오’를 하려는, 의도된 악의적 발언이다. 이에 대하여 김광진 의원은 한국교회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더 이상 국회의원으로써의 자질과 자격이 없으므로, 정계를 스스로 떠나야 한다.

또한 김광진 의원이 소속된 새정치민주연합도 한국교회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이런 발언을 시정잡배가 했다면,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지만,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에서 국회의원 신분을 가진 자의 망언이므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교회를 대적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한국교회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강력히 대처 한다.

이런 정치가들이 국민의 대표로 있는 한, 한국 정치 희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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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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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한국교회언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