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홈페이지 캡춰

[미주 기독일보 김브라이언 기자]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면서 전국 공립학교에서 동성애를 의무적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 청원사이트에는 공립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을 제한해 달라는 청원이 진행중이다.

이번 청원은 공립학교 동성애 교육이 의무화되면 자신의 성 정체성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동성애 교육이 실시되는 것을 막고자 시작됐다. 청원의 주장은 공립학교 학생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동성애 교육이 실시되어서는 안되며, 학생 각자의 의견에 따라 동성애 교육을 거부할 권리를 요청하고 있다. 동성애 교육 거부 청원 운동은 16일 현재 1만 5788명이 지지서명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애틀 각 한인 교회와 성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원운동은 지난 3일 시작됐으며 한 달 내, 10만 명이 지지서명을 할 경우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관행으로 되어 있다.

서명 방법은 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keep-our-kids-away-homosexual-education(클릭) 후 이름과 이메일 주소, 우편 번호를 기입한 후 서명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위더 피플에서 온 이메일을 확인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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