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기독일보]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24일 오전 10시, 본교회 대성전에서 수요예배(수요성경강해) 중 2015년 "제65주년 6·25 전쟁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쳐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던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후손들에게 6·25의 의미를 알리고자 2012년부터 교회 성도 중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2년부터 14년까지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한 참전용사는 312명이다.

이번 6·25 전쟁 65주년을 맞이하여 네 번째로 열린 "6·25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은 약 31명의 참전용사가 신규 수여자로 선정되었으며 교회에서는 이들에게 각각 감사패와 격려금 30만원을 증정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2014년까지 행사에 참가했던 참전용사까지 포함하여 총 342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하였다. 행사는 예배 중 참전용사 대표 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꽃다발을 증정하고 수여자들이 성도들에게 인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매년 6·25 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며 격려금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의미로 강대상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6·25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축도 후에는 애국가를 제창하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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