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공

[기독일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23일(화) 오후 한기총 회의실에서 바누아투 태풍피해 구호물품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기총 국제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13일 초강력 태풍이 발생해 가옥 90%가 파손되고, 국민 대다수가 노숙자로 전락해 '국가비상사태'가 선언된 바누아투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기총 국제위원회(위원장 정해송 목사)는 지난 5월 1일 제26-4차 임원회에 바누아투 재난구호사업에 대해서 보고하였으며, 이후 1억 원의 성금이 조성되었고, 구호물품은 의류 및 의약품 등 15만점이 준비되어 전달식을 하게 되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나눔과 섬김은 기독교의 전도사명과 함께 행해져야 하는 행함의 모습이다. 이번에 바누아투라고 하는 전 국민의 80%이상이 크리스천인 그 나라에 태풍 재난으로 피해를 입는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더 큰 사랑의 손길이 실천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사)유니월드(NGO 단체, 이사장 정은주 목사)로 의류 및 의약품 15만점을 전달하고,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회장 최정웅 목사)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의 사회는 윤덕남 목사(한기총 총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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