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봉 두 번의 폭풍(사라, 힌남노) 피해 섬김으로 하나 되면 두 배의 축복으로 돌아옵니다
    한교봉, 태풍 피해 입은 포항시 방문해 위로 전해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경상북도 포항시 일대를 방문했다. 이 지역에선 태풍에 따른 강풍과 집중폭우 피해로 인해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교봉은 교회당과 집이 침수된 포항재난지역을 13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방문해 수해민들을 돌보며 아픔을 어루만지며 위로했다고 14일 전했다...
  • 지난 6일 힌남노 침수피해로 주민 7명이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오천읍의 한 아파트 입구 도로에 사고 후 5일이  지난 11일 오후 피해 차량들이 방치돼 있다.
    추석 겹쳐 관심 벗어난 포항지역 피해... '전국 최대 규모' 집계
    12일 포항시와 관계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행정안전부 집계 자료(11일 오후 6시 현재)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사망 11명, 실종 1명, 부상 3명 등 모두 1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포항 9명, 경주 1명, 울산 1명 등 11명으로 포항이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 9일 포항시민 등에게 수신된 '포스코 태풍 피해 설비 복구 전기설비 기술자 구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독자 제공
    스미싱인줄… "포스코 침수 복구 일당 125만원 급구"
    지난 6일 포항을 덮친 태풍 '힌남노'에 회사 고로 2·3·4호기 가동 중단, 열연공장 화재 발생 등 창사 52년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조업 중단 사태에 난데 없는 스미싱(사기) 문자 확인 소동이 빚어졌다...
  • 성결대 전경
    성결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특별재난지원 장학금 지원
    성결대학교(김상식 총장)는 지난 8월 집중호우 및 태풍의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재난지역 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 ▲2022학년도 2학기 정규학기 재학생이다. 피해 증빙은 재해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았거나, 수해 이재민 임시 거주비 수혜 가구 혹은 침수피해 재난지원금(행정안전부)을..
  •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가 잇따른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오천시장에서 해병대 장병 및 봉사자들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힌남노 복구 중 또 '가을 태풍' 올까… 기상청 "예의주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지나가자 전국에 푸른 가을 하늘이 찾아왔지만, 남부지방에는 깊은 상처가 남았다. 기상청은 추가 '가을 태풍' 가능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열대성 저압부 발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가운데 5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번영로 인근 도로에 세워진 대형 입간판이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 강타한 '힌남노' 거제 상륙... 오전 최대 고비
    태풍 힌남노가 5일 자정께 제주를 최근접 통과한 이후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귀포 인근 해상에 접근한 힌남노는 이날 제주도 부근을 지나 오전 4시50분께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강타한 5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 마당에 있던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나무 쓰러지고 도로 잠기고... 제주 태풍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받고 있는 5일 제주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에서 태풍으로 인해 총 10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예상 경로.
    태풍 힌남노, 오늘 밤 제주 근접… 전국 100~300㎜ 비
    기상청은 "태풍이 4일 밤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해, 이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날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그 밖의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해 등으로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바다에 파도가 일고 있다.
    '힌남노', 매미급 유지하며 북상 6일 남해안 상륙… 전국 영향권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4일 제주도먼바다부터 시작해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번 태풍은 한반도에 가장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남긴 태풍 '사라'와 '매미'에 못지 않은 위력을 지닐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힌남노가 남해안에 상륙하는 5~6일 중심기압이 950h㎩(헥토파스칼) 전후로 매우 강한 상태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