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제주 태풍 피해 속출…10일까지 많은 곳은 150㎜ 이상 비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9일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1만3천여 가구가 한때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 제주도 육상과 전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에는 산간 등 곳에 따라 시간당 2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도 최대순간 풍속이 가파도 33.8m, 마라도 26.7m, 고산 27.5m, 제주 22.7m, 서귀포 19..
  • 태풍
    중형태풍 '너구리' 북상 중…9일께 제주도 접근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한 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9일께 제주도 인근 해역을 통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9∼10일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등 남부 지방 일부, 동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고 6일 예보했다. 이같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태풍은 올해 들어 너구리가 처음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너구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
  •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상황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한국인 7명 아직 연락안돼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 일대에 체류하던 한국인 7명의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12일 오후까지 연락두절 상태로 남아있던 10명을 대상으로 접촉을 계속 시도한 끝에 3명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하이옌 피해대책상황실의 황성운 실장은 "연락이 끊긴 교민은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철수를 희망하는 ..
  •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상황
    "하나님께서 필리핀의 슬픔 위로하시도록 기도해 달라"
    지난 주말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州) 주도 타클로반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1만2천여 명의 사망·실종자가 나왔으며 42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하이옌은 필리핀뿐 아니라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 위력은 단 사흘만에 타클로반의 주택과 공공 건물들을 포함해 도시 95% 가량이 파괴하기에 이르렀다...
  • 제주, 거친 파도가 치는 포구
    24호 태풍 '다나스' 북상…8~9일 韓 가장 근접
    중형 태풍 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해 오는 8일께 부산 인근 해역을 통과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0월 태풍'은 1998년 이후 15년 만이다. 상청은 북상 중인 24호 태풍 '다나스'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내일 밤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부산을 비롯한 영남 해안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 태풍 마니
    태풍에 후쿠시마원전 빗물 1천130t 방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6일 태풍이 상륙했을 때 원전 저장탱크 보(洑)에서 총 1천130t의 물을 방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18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원전 저장탱크들을 에워싼 누수방지용 보가 불어난 빗물로 넘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방사성 물질 농도를 확인한 후 모두 7곳의 보 밸브 등을 열어 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
  • 제주, 거친 파도가 치는 포구
    19호 태풍 '우사기' 진행방향 '대만'…한반도 피해 없을 듯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19호 태풍 '우사기'가 발생했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19호 태풍 우사기가 오늘(17일) 오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 태풍 마니 예상경로
    태풍 마니,"우리나라엔 영향 미치지 않을 듯"
    18호 태풍 '마니'가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마니'가 13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 마니는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초속 18m/s, 강풍반경 250㎞의 소형 태풍으로, 현재 시속 6㎞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 태풍은 이 달 하순부터 한반도에 미칠 듯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사상 최대의 적조, 녹조로 몸살을 앓는 남부지방에서는 바닷물을 뒤집어 줄 태풍이 언제 올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부터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은 남부지방에서는 적조, 녹조 등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태풍을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 <21일 날씨> 구름많고 강원영동 오후 비…낮기온 23~32도
    금요일인 21일은 우리나라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끼고 일부에서는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4호 태풍 '리피(LEEPI)'의 간접 영향을 일시 받다가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 월드비전, 뉴욕-뉴저지 구호 활동 시작
    월드비전, 뉴욕-뉴저지 구호 활동 시작
    허리케인, 샌디(Sandy)가 美 동부 지역을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 가운데, 세계적 비영리 기독교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이 피해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