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손현정 기자] 호주 대법원이 동성결혼의 효력을 인정하는 법안 통과 5일만에 위헌 판결을 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주 대법원은 12일 수도 ACT 의회의 '결혼평등법'은 위헌이라고 밝히고, '동성 결혼 인정 여부는 연방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못박았다.

보수적인 호주 정부는 결혼평등법에 반대하고 있다. 또 지역마다 결혼에 대한 다른 법이 존재하는 것은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호주의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은 2010년 9월 의회에서 부결됐던 바 있다. 현재 연방법에는 결혼이 남성과 여성 간 결합이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한편 7일 법이 발효된 후 약 30여 쌍의 동성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중 일부는 대법원의 이번 판결에 불복, 대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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