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신학대 연합찬양제를 마치고 기념촬영.   ©한장총 제공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목사)에서는 2015년 5월 15일(금) 오후6시 제4회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광진구 광장로5길 25-1)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준비위원장인 백남선 목사(합동총회장)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장종현 목사(백석총회장)가 롬15:1-7을 본문으로 '한 마음과 한 입으로'한 제목으로 장로교의 미래인 신학생들이 연합하여 찬양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목사)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찬양제에서는 백석신학교 글로리아 성가대가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밀알중창단의 '원해/큰소리로 찬양', 합동신학대학원 쁘라뗄리의 '주의 은혜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마본 찬양선교단의 '저 천국음악소리',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의 '앞을 향해 가라',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성가대의 '내일 일 염려말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One Reason 합창단의 '하나님이시여', 칼빈대학교 Grace 중창단의 'Gloria in excelsis',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10기 지혜남성중창단&여성중창단 에이레네의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한영신학대학교 르미에르 합창단의 '빛에 걸어가리라/교회여 깨라', 백석대학교 백석합창단의 '천국 가겠네/예수' 총 11개 팀의 찬양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 350여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하나님의 영광'(Beethoven)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2012년 장로교단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된 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는 금년에 제4회를 개최하게 된 바, 준비위원장 백남선 목사는 장로교의 미래인 신학대학생들이 찬양으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만한 일이고, 한국장로교회가 진리 안에서 연합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정례화가 된 점이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을 밝혔다.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개회사를 통하여서 특히 금년은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도들이 연합으로 찬양제를 열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하였다. 아울러 총회설립 100년 이후를 책임질 신학도들이 개혁주의적 신앙을 확립하고 연합하여 저 북한 땅까지 찬양의 메아리가 들려져서 통일의 그날을 앞당길 찬양제가 될 것으로 믿어 감사한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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