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04-12161-8 (03230)
분야: 기독교 교육
판형: 국판 148*210 184면
정가: 10,000원
발행일: 2015년 5월 20일
입고일: 5월 12일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가에서는 어릴 적부터 소요리문답을 가르쳤다. 교리는 신앙의 체계이자 원리이며, 기독교 진리의 지도이다."

[출판사 서평]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

어린 언약의 자녀들에게 온전히 전해져야 할 믿음!

어떻게 해야 우리의 신앙을 그 내용과 열정까지 고스란히 다음 세대에 전해 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다음 세대인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관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진리를 가르치며,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기독교 진리의 핵심 내용이 간명하고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는 소요리문답은 신앙전수의 탁월한 도구가 됩니다. 이 책은 교리교육에 생소한 부모와 교사들에게 왜 교리교육이 필요한지 동기부여를 해주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교리교육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소요리문답에 담긴 신앙의 체계, 원리, 이치를 깨닫게 해주어 자녀들을 복음의 길로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교리교육은 반드시 우리 자녀를 복음의 길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삶으로 인도해줄 것입니다. 이 책은 가정과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교리문답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뚜렷한 동기부여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교리교육의 꽃, 소요리문답으로 자녀를 복음으로 인도하라.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죄가 무엇입니까?"... 이와 같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내용이 소요리문답에 담겨 있습니다. 아치볼드 알렉산더, 조나단 에드워즈, 찰스 핫지 등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가에서는 어릴 때부터 소요리문답을 가르쳐 왔습니다. 이처럼 어릴 때부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구원이란 무엇인지 기독교 진리의 기본 내용을 제대로 알아야만 성인이 된 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저자는 소요리문답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이 복음으로 인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답 내용에 대해 함께 나누고 토론한다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신학적 정의가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자녀들에게 각인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소요리문답의 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뒷부분에 소요리문답 107문을 전문 수록해 놓아 가정과 교회에서 가르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이 자녀들의 올바른 신앙관을 위한 교리교육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추천의 글]

앞으로 한국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보존하고 특히 교회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에게 성경을 전수해 주는 것입니다. 그 방법이 성경 내용을 잘 요약하고 있는 교리를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했고 교리를 접했던 경험이 별로 없는 교사나 부모에게는 어린 아이들에게 교리를 교육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교사나 부모에게 역사적으로 가장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 소요리문답을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_임경근 목사, <교리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저자

본문에서

성경의 모든 사실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고 혼자 다 해결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믿음의 선배들이 오랜 세월 동안 연구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교리입니다. 이 교리를 배움으로써 성경을 더 잘 이해하고 옳은 방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리를 영적인 지도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일입니다. _p.11

적어도 성도라면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고, 누가 물으면 정확히 말할 수 있도록 항상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 대한 분명한 진리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교리입니다. _p.12

어떻게 해야 우리의 신앙을 그 내용과 열정까지 고스란히 다음 세대에 전해 줄 수 있을까요? 이것은 전혀 새삼스런 질문이 아닙니다. 성경에서도 우리 고민과 비슷한 사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담의 아들 가인,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 엘리의 아들들, 사무엘의 아들들, 다윗의 아들 암논과 압살롬,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 그리고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탕자가 그런 경우들입니다. 독실한 믿음의 가정에서 부도덕한 자녀들이 생기는 일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소중한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 이것은 언약의 약속, 할례와 세례의 약속, 오순절 설교 때 베드로가 말한 바로 그 약속입니다(행 2:39). 성도의 자녀들은 '언젠가', 혹은 '궁극적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거룩합니다(고전7:14). 유아 세례 때 뿌려진 성수(聖水)는 하나님이 우리 자녀들을 정결하게 씻어서 새사람이 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딛3:5).

아담에게는 아벨과 셋이 있었고, 아론에게는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있었으며 다윗에게는 솔로몬이, 히스기야에게는 증손자 요시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탕자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_p.18

배움은 삶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자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잃어버린 영혼들과 이웃을 사랑하는 부모를 보면서 자라야 합니다. _p.31

소요리문답이 소중한 도구인 이유는 기독교 교리 전반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요리문답은 단순한 교리를 편집해 놓은 것 이상이며, 윤리에 대한 포괄적인 지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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