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서원

[기독일보] 신약성경에 나온 교회의 형태인 가정교회가 현재의 한국교회에서 나타낼 가능성을 주목하는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두란노서원은 최영기 목사의 가정교회 20년 목회 노하우를 담은 '가장 오래된 새 교회, 가정교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신약적인 가정교회'를 이루고자 지난 20년 간 헌신해온 최영기 목사와 휴스턴 서울교회의 가정교회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93년 23개로 시작한 가정교회 숫자가 최 목사가 은퇴하던 2012년 180여 개로 성장했으며, 주일 예배 장년 출석인원도 120명에서 1,000명이 넘게 증가하는 열매를 맺게 되었다. 휴스턴의 한인 인구가 2-3만 명밖에 되지 않고, 가정교회 특성상 수평이동이 아닌 대부분 불신자 전도에 의한 것으로 볼 때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두란노서원 관계자는 "성경에 나오는 신약교회는 모두 가정 교회의 형태를 띠었고 사도 바울이 세운 교회들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지난 20년 간 최영영기 목사의 모든 가정교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교회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인 최영기 목사는 "비신자 전도가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기본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다"며 "성경으로 돌아가 신약적인 교회를 회복하는 것은 한국 교회의 위기에 대한 해답이 될 뿐만 아니라 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교회에 대한 꿈을 회복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책의 가격은 12,000원이며 페이지수는 264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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