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30일(목)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주관대학 사업 보고 및 평가회의」 (주제: 개발도상국 지속발전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교육협력)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한동대 김영길 초대총장과 장순흥 총장의 개회사와 이병석 의원, 설훈 의원, 유기홍 의원, 박대동 의원의 축사로 시작한다.

한동대학교의 유니트윈 사업은 26개 개도국의 49개 대학 및 기관('15년 3월 현재)을 대상의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이다.

장순흥 총장은 개회사에서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된 한동대학교는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유니트윈 사업을 포함한 국제개발 분야의 오랜 경험과 축척된 관련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교육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최근 다년간 국내 주요언론의 대학평가에서 국제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주로 개도국 대학 역량강화와 지도자 양성 등의 국제개발협력 실천에서 기인하였다.

한동대학교 유니트윈 사업의 지난 5년간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여 향후과제를 논의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가 계획되었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한동대학교는 세계은행(World Bank)가 분류한 저소득국 (Low Income Countries)을 중심으로 주로 우리정부의 중점협력대상 개도국의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학의 역량강화, 지도자 양성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개도국 내 지역 거점센터를 구축해왔다.

토론 전 발제는 대표 7개 사업을 소개하고 지난 5년간 사업 결과를 발표․공유하고, 정보교환 등을 통해 인사들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발표 및 평가회의에 이재열 서울대 교수, 김성민 한양대 교수, 김장생 연세대 교수, 김종운 한남대 교수, 맹준호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실 서기관이 참석하여 사업 효과성 및 발전 방안을 평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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