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목사   ©시애틀영광장로교회

게리 켈러가 지은 'The One Thing" 책에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라는 글에 재미있는 실험이 나옵니다. 2009년 11월14일, 네덜란드 레바르덴에서 "도미노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미노 기업인 베이어서가 무려 4,491,863개가 넘는 도미노를 화려하게 늘어세우며 세계 기록 경신에 도전을 했습니다. 도미노 하나에서 시작된 연쇄 반응은 총 94,400줄의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는데, 이는 평균적인 성인 남성이 545개의 팔굽혀 펴기를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맞먹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줄지어 서 있는 도미노는 각각 일정한 양의 잠재적 에너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더 많이 세우면 세울수록 더 많은 잠재 에너지를 축적하게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의 도미노를 세워놓는다면, 손가락을 한번 간단히 튕기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힘을 발생시킬 수 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어서는 바로 그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단 하나, 그것도 제대로 된 하나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많은 것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983년 과학자이자 작가인 론 화이트헤드는 도미노 하나가 줄 지어 선 다른 도미노를 쓰러뜨릴 뿐 아니라. 휠 씬 더 큰 것도 쓰러뜨릴 수 있다했습니다. 한 개의 도미노가 자신보다 1.5배가 큰 것도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도미노 높이가 5cm옅지만, 마지막은 90cm 였습니다. 그 결과 손가락 하나로 도미노를 움직이기 시작해 커다란 굉음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질문은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 일을 행함으로써. 다른 일들을 쉽게나 필요 없게 만들, 그 일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단 하나"를 실행에 옮겨도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데 필요한 간단한 공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공식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가 바로 "목적의식, 우선순위, 생산성"입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큰 단 하나는 목적의식이고, 작은 단 하나는 그 목적의식을 행동으로 옮길 때 필요한 우선순위입니다.

그래서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목적의식에 의해 일을 시작하고, 그것을 나침반과같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적의식의 안내를 따라 자신의 행동을 좌우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목적의식, 우선순위, 그리고 생산성을 빙산의 각 부분이라고 생각할 때에,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큰 것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삶이란 연속된 선택이며, 우리의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업적인 면에서도 유익한 것이지만, 그러나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입니까?

글ㅣ김병규 목사(시애틀영광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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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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