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나로 하여금 위험을 피하려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위험을 당해도 두려움 없이 그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가 고통이 없기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용기로 그 고통을 이기도록 빌게 하옵소서.
인생의 싸움터에서
누구의 도움을 먼저 바라지 말고
나 자신의 힘으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괴로움과 두려움에서 구원을 받으려고
헤매는 것이 아니고, 인내로써 내 자유를 찾도록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가 겁장이가 되어
성공을 위해서만 주님의 자비를 구하지 않게 하옵시고
내가 실패를 당할 때에도
나를 잡아 주시는 주님의 손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내가 고통을 당할 때에는
주님도 함께 고통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한상용 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CBS 편성국장, 사목실장, 대구, 광주 본부장, 세계 크리스천미디어협회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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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인생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