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오심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놓친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항의했다.

서울은 지난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웨스턴 시드니와의 AFC 조별예선 H조 4차전에 나온 '노골' 판정에 대한 항의 공문을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AFC에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0-1로 뒤지고 있던 서울은 후반 27분 고요한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웅희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는 듯 했다.

FC서울 김진규 선수가 7일 오후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 FC서울-웨스턴시드니 경기에서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2015.04.07.   ©뉴시스

하지만 심판은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판단, 노골을 선언했다. 서울은 시드니와 1-1로 비겼다.

서울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벌어진 오심이었다. 서울은 AFC에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골라인 테크놀로지'와 같은 시스템의 개선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시드니전 무승부로 1승2무1패(승점 5)가 된 서울은 3위에 머물렀다. 2위 웨스턴 시드니(1승2무1패·승점 5)와 승점, 조별리그 상대전적(2무)까지 같지만 골득실(서울 0, 웨스턴 시드니 +1)에서 뒤졌다.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는 각 조 2위까지만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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