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 캠프 Dare to be a Daniel(이하 D2BD)가 지난 2011년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타코마에 위치한 델라노 베이 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D2BD에는 “다니엘 처럼 용감하라”는 주제로 서북미지역 20개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 총 120명이 등록했으며, 청소년들은 하나님 앞에서 다니엘과 같은 순결과 순종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구원 초청시간에는 20여 명이 일어났고, 이어 장차 ‘목회자와 선교사’를 찾기 위한 헌신초청에는 90여명의 학생들이 앞으로 나와 참석한 목사님들의 축복기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디렉터인 최모세 목사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시험과 미디어 유혹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시대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몸을 더럽힐 수 없음을 결심한 다니엘과 같은 청소년들이 필요하다”며 D2BD의 필요성과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또 “D2BD는 철저한 성경적 반복학습과 훈련을 통해 성경적 원리와 원칙을 가진 삶을 교육하고 있다”며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D2BD는 매 시간마다 특별 강의와 선택 강의가 이어졌다. 첫 날은 백혈병을 극복한 폴 권 목사, 둘째 날은 다년간 중독치료의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 상담가인 존 아킨스 목사, 평신도 여성 사역자인 사라 변, 저녁시간에는 교육학박사인 최수지 사모(타코마제일침례교회)가 참여했다. 셋 째 날은 올림피아 지역 2세 사역자인 지모세 목사와 본 행사의 전체 진행을 맡은 신영재 목사 등이 강의를 맡았다.

또 마지막 날 오전 예배 때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 2세 사역자인 베리 스미스 목사, 행전교회 2세 사역자인 이기남 목사, 캐나다 UBC 캠퍼스 사역자인 피터 윤 목사, 시애틀지구촌교회 담임인 김성수 목사, 그리고 마지막에 미국교회 은퇴 목사이신 안지영 목사가 각각 5분의 메시지로 청소년들에게 도전을 심었다.

이번 D2BD 캠프에는 시애틀 지역을 넘어 오레곤과 캐나다에서 각각 12명의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참여해 호평함으로 대형 청소년 캠프에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신영재 목사는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던 이유에 대해 “오래 동안 기도로 준비한 손길”이라고 답하며 목회자들과 준비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캠프 대회장으로 섬긴 유용식 목사(엠마오 침례교회), 캠프기간 찬양을 인도한 시애틀지구촌교회와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Youth 찬양팀, 각 교회에서 파송된 10명의 행정 및 식당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대회”라며 연합해 준비한 대회임을 강조했다.
 
최모세 목사는 “D2BD 캠프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 캠프를 통해 이 시대에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청소년들을 구름 때와 같이 일으키실 것”이라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타코마 교회협의회와 서북미 침례교협의회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음 세대를 향한 동일한 비전을 품고, 자녀들을 보내준 모든 믿음의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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