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인교회 이만석 목사

[기독일보=한국이란인교회 이만석 목사] 그렇게 자신만만하던 유럽이 이슬람 때문에 비참하게 무너져가고 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영국,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프랑스, 세계 최고의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독일, 무덤에서 요람까지의 행복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복지제도 등등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을 이끌어 가던 유럽이 계속 이어지는 이슬람의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에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무슬림들이 샤를리 엡도 잡지사를 공격하여 경찰2명을 포함한 만화가와 기자 12명을 계획적으로 사살한 사건이 발생해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무슬림 테러범들에 대해서 적절하게 대처했다는 이유로 잠시 갈채를 받고 있지만 아무리 철저하게 대비한다고 할지라도 앞으로는 그런 야만적이고도 잔인한 테러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오히려 앞으로도 계속 그런 일들이 발생하리라고 장담하는 것이 더 정확한 예측일 것이다. 왜냐하면 프랑스에는 이미 무슬림들이 거의 국민의 10%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터러 사건 직후 편집장을 포함한 10명의 직원들을 하루아침에 장사지내야 했던 샤를리 엡도 잡지사는, 무함마드가 "나는 샤를리 엡도다. 나는 너희를 용서한다."고 말하는 만평을 또 내보냈다. 테러범들에 대한 증오와 저주의 메시지가 아니라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에 대해서 전 세계 이슬람권에서는 샤를리 엡도의 직원들을 무참히 살해한 것에 대한 사과는 커녕 오히려 테러범들 편에 서서 무함마드를 모독한 것에 대한 규탄시위를 벌이고 있다. 체첸에서는 100만명이 참여하는 샤를리 엡도 규탄 시위가 벌어졌고, 니제르에서는 시위대가 폭도로 변해 10여명이 사망하고 45개 교회가 불타는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이란, 팔레스타인 등지에서도 수천~수만명의 시위대가 프랑스 국기를 태우면서 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하는 등 과격한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연합뉴스2015.1.23.)

유럽의 선진국들이 무분별하게 무슬림들을 받아들여 숫자가 늘어나자 이처럼 통제 불능한 상태가 된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유럽의 선진국들보다 복지나 인권 수준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그런데 무슬림들의 급격한 증가에 수수방관하며 유럽에서 이슬람 때문에 실패했다고 하는 다문화정책을 이제 와서 법과 제도를 보완해 가며 열심히 추진하기에 무슬림들의 숫자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선진국들은 실패했지만 우리는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은 국가의 장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착각이며 국민의 행복을 담보로 하는 어리석은 고집이다.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이며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일탈행동 때문에 테러의 종교로 오해하지 말라"며 이슬람과 테러는 무관하다는 매스컴의 홍보에 세뇌된 순진한 사람들은 오히려 가해자들을 동정한다.한국의 대표적인 이슬람 홍보원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H대학의 L교수는 샤를리 엡도 사건에 대해서 "무함마드를 모독한 것은 영적인 살인"이라며 이것은 유럽에서 무슬림들이 받고 있는 차별과 핍박에 대한 자연스런 결과라는 투로 테러범들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으며 한남동 모스크에서는 무함마드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400여명의 무슬림들이 모여 "험담과의 전쟁, 계속 이어가겠습니다!"라는 피켓 시위를 했다. 전쟁은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걸린 사안이다. 이런 현상을 통해서 한국의 무슬림들도 무함마드를 풍자하면 죽여야 한다는 샤를리 엡도 테러범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은 세력이 약해서 참고 있지만 힘만 생기면 언제든지 테러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테러지만 그들이 생각할 때는 알라와 이슬람을 위한 지하드라고 부르며 이것은 모든 무슬림들의 의무이며 이를 실천한 사람들을 존경하며 자랑스러워한다.

예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지부(AQAP)는 이번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이 아이만 알 자와히리 사령관의 지시에 의해서 자신들이 계획하고 자금을 지원했던 작전이었으며 용감한 전사들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성했다고 대변인을 통해서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너희가 표현의 자유를 고집한다면, 우리의 행동의 자유를 받아들이면 된다"고 위협했다.

중동에만 가지 않으면 이슬람의 테러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더 이상 진리가 아니다. 테러가 국제화 되고 있다. 프랑스에서 무함마드를 풍자했을 때 예멘에서 테러범을 파견해서 암살한 것이 사실이고, 영국의 살만 루시디가 쓴 "악마의 시(The Satanic Verses)라는 책이 이슬람을 모독했다고 생각되었을 때 이란에서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암살명령을 내렸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명령을 집행하여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하고 싶어 하는 헌신된 무슬림들이 우리 주변에 와서 착한 이웃으로 가장하여 어울려 함께 살고 있다.

이제 세계는 무슬림들이 아무리 테러를 가해도 입 다물고 참고 있어야 하는가 아니면 엄청난 희생의 대가를 치르면서라도 해야 할 말은 할 수 있는 언론의 자유를 지켜나가야 하는가의 선택할 기로에 서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모든 무슬림들이 다 테러범들은 아니지만 테러범들의 대부분은 무슬림이라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확인된 사실이다. 이제 정신 바짝 차리고 국가 안보 차원에서 테러를 미리 차단하며 무슬림들의 숫자가 급증하는 것에 대한 대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 한국이란인교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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