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유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 달러 가까이 올랐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도 1 달러 이상 오르는 등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7일 한국석유공사는 6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82 달러 오른 배럴당 54.23 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 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75 달러선에서 폭락해 올해 1월 14일 42 달러선까지 내려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선물은 전날보다 1.21 달러 올라 배럴당 51.69 달러에 거래됐으며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23 달러 올른 57.80 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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