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박 변호사가 "같은 한국인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크리스천으로서 북한에 관심을 갖고 기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준형 기자

[LA=기독일보] 미국 한인 2세를 중심으로 한국의 독립을 기념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는 운동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5일 첫 기도회를 연 이래 Adopt a Day 815 운동은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인 8월 15일을 향해 지속적으로 기도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시민인 2세들이 남북통일,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영적 구원을 위해 순수 기도운동을 한다는 점에서 이 운동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들은 LA 충현선교교회에서 "북한 알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남북 분단의 역사를 나누고 짧은 간증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잊혀진 전쟁의 기억(Memory of a Forgotten War)"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고 6명의 스피커들이 나섰다.

건강보호법 전문가인 애나 박 변호사는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사람들이 말했을 때에도 저는 큰 확신이 없었다. 그러나 기도하는 가운데, 제가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북한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깨닫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스피커들은 북한 구원과 기도, 복음 전파의 중요성 등에 관해 입을 모아 강조했다. JAMA의 설립자 김춘근 교수는 "복음이 전파되면 그 나라는 완전한 변화와 부흥을 경험하게 된다. 그 좋은 예가 바로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헌신서약서를 작성하고 Adopt a Day 815 운동에 동참하며 한 달에 두 번씩 풀러튼에서 기도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미 한인 1세들을 중심으로는 약 10년 전부터 통곡기도회가 LA에서 시작되어 지금 한국을 비롯해 유럽 등 전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운동이 북한 동포의 해방과 구원에 초점을 맞춘 기독교 인권 기도운동이라면 815 운동은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북한의 회복을 부르짖는 기독교 민족주의 기도운동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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