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A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독일보 김종엽 기자] 다음달 예정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3A호' 발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일 러시아 위성 발사 용역회사 코스모트라스로부터 아리랑 3A호 발사에 사용하는 드네프르 발사체는 중단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모트라스 측은 러시아 연방 우주청이 드네프르 발사체가 아닌 '제니트' 로켓 발사를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연방우주국이 아리랑3A호를 쏘아 올리는 드네프르 발사체(로켓)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리랑3A호 발사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코스모트라스사로부터 러시아 연방 우주국이 드네프르 발사체가 아닌 제니트 발사체 사용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공급받아온 제니트 발사체 사용을 줄이고 자체 개발한 차세대 발사체 앙가라 사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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