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기독일보 김종엽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전체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4%에서 1.9%로 낮췄다.

이 총재는 "금년 성장률 3.4%는 지난해 10월 한은이 발표한 전망치나 최근 여타기관의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이례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해서 (작년) 4분기 실적치가 낮아진 데 기인했다"라고 말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올해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