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신대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자 모집공고에 신청하여 사업계획서 검토와 운영계획 발표심사를 거친 후 지난 19일 최종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신대 산학협력단(단장 김흥기)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센터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사회적경제업체 신규 발굴 및 기반 구축사업, 지속성장 지원 사업, 사회적경제 홍보 및 교육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 기반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신대는 지난 3월 설립한 사회혁신경영대학원과 연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은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놓고 우리 사회의 공공성과 연대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구성 원리를 연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협동하는 인간상', '협동하는 리더십'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신대 채수일 총장은 "한신대는 '공동의 발전'과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사회적경제의 출범 목적과 활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늘 함께해 왔다"며 "이번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자 선정으로 한신대는 지역사회에 더 많은 것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나눔과 연대의 행복도시'라는 테마로 화성시에서 지난 2012년 설립했으며, 생태계조성사업과 정책사업, 교육사업, 홍보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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