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는 성공회대 종강콘서트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성공회대 웹사이트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지난 18일 '제9회 성공회대학교 종강콘서트'를 피츠버그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공회대학교 종강콘서트는 학생을 비롯해 교수와 직원이 이야기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성공회대만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책거리'라 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탁현민 교수와 고민정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창남(신문방송학과)·박경태(사회과학부)·김진업(사회과학부) 교수로 구성된 밴드 '더숲트리오'의 공연을 비롯해 우쿨렐레·젬베와 함께하는 중창, 오카리나연주, 고젠(중국 가야금)연주, 아카펠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졌다.

한편, 종강콘서트에 앞서 성미가엘성당에서는 'CEO와 함께 하는 인문공부' 13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박윤규 부총장은 총 2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김창남 원장은 21명에게 개근상을 시상했다. 이어 신영복 고문의 격려사와 수료생 대표인 이남수 회장의 답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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