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자율주행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나노전자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양국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프랑스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열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자율주행 자동차, 나노전자,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3개 분야에 대해 기술협력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분야별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통신 모듈 등 핵심 부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된 법·제도·표준 협력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나노전자 분야에서는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초저전력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 개발, 차세대 자동차용 중앙처리장치(CPU) 코어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고성능 유전체 분석 기술, 빅데이터 관리 기술 등과 관련된 기술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양국은 향후 법·제도·표준, 인력교류 및 공동시장진출 등 신산업 육성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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