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 (하남금융그룹 회장)   ©국립중앙박물관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12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으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연임 위촉했다. 제13대 회장으로 연임된 김 회장의 임기는 2014년 11월 25일부터 2017년 11월24일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회의 기존 사업을 확장하고 박물관후원사업 및 연구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회 부회장으로 국립중앙박물관회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11년 11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부회장에는 신성수 고려산업회장과, 홍석조 BGF 리테일회장 회장이 연임, 선출되었으며, 그 외 이사로 김영나, 김신한, 남수정, 박은관, 우찬규, 윤석민, 윤재륜, 이건무, 이규식, 허용수, 홍정욱이 연임되었으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새로 선임되었다.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1974년 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 시작해 1981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하였다. 우리 문화유산의 홍보·사회교육·고적답사·자원봉사·회원활동 등 제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문화사업 등을 돕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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