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7일 4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와 학계 인사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조 차관은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을 방문하며 미국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주관 한반도 정세 간담회와 아산정책연구원-미 외교협회 공동 주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설명회에 참석한다.

조 차관은 이 과정에서 미 행정부 고위인사와 학계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현안, 지역정세, 국제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우리 정부의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추진 의지를 미국에 재차 전달하고 미국정부 고위인사들을 28~30일 서울에서 열리는 동북아 평화협력 포럼에 초청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미는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양국 정부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경제적 상호의존 증가에도 역사 및 영토 문제를 둘러싼 역내 갈등은 심화되는 이른바 '아시아 패러독스'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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