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2014년 장년여름수련회가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 중이다. 11일부터 "정결을 넘어 거룩으로"(레11:45)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수련회에서는 소강석 목사가 주강사로 수고하고 있다.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의 두 가지 아름다운 전통에 있는데, 신년축복성회와 장년여름수련회"라고 밝히고, "두 성회를 통해 성도들은 새에덴 언약공동체로서의 일체감을 얻고 신앙생활의 새로운 동력과 생명나무 신앙을 훈련받게 된다"고 했다. 그는 "장년여름수련회에 한 번 참석하면 교회에서 2~3년 정도 성경공부 훈련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정도로 단 기간에 자신의 신앙을 성숙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또 "수련회 기간 나누는 성도 간의 교제는 5년 정도 교회를 다닌 것 같은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교제가 있다"고 했다.

김종대 장로(준비위원장)는 장년여름수련회에 대해 "축복과 기적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영적 현장"이라고 밝히고, "일상적 껍데기 행사가 아니라 영적 대각성의 뜨거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알곡 수련회"라며 "장년여름수련회를 통해 우리들의 연약하고 부족한 믿음과 신앙생활이 성숙과 뜨거운 동력으로 재충전되어 새에덴 언약공동체의 든든한 밀알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들 삶 속의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막혔던 문제가 해결되며 새로운 꿈과 비전을 품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수련회에는 모두 4천여 명이 참여한다고 새에덴교회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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