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삶캠프 개영식에서 김호성 교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 김성혜)과 (재)연세의료원(원장 이철)은 21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80여명의 소아당뇨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푸른삶캠프'가 열렸다.

재단은 소아 당뇨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게 되어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게 되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질병으로, 혈당 체크와 인슐린 주사, 규칙적 운동, 식이조절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세브란스 병원의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사, 영양사, 치료레크레이션지도사 등이 구성되어 진행된다.

푸른삶캠프의 프로그램으로는 집단미션, 수영, 공동작품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레크레이션과 환자에게 필요한 혈당 검사 및 인슐린 주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23일 수요일에는 축구교실이 진행된다. 이 축구교실은 前국가대표 이영표 선수가 진행하며 강의와 축구교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푸른삶캠프"는 오늘 21일 월요일 개영식으로 시작하여, 24일 목요일까지 3박4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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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 #푸른삶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