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도서관 분야 거대자료(빅 데이터) 활용 방안 세미나'가 3일 오후 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연세대학교 이원석 교수가 '빅 데이터란 무엇인가?', 연세대 송민 교수가 '도서관 분야 빅 데이터 분석의 활용가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혜선 실장이 '도서관 빅 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중장기 발전전략(안)'을 발표한다.

또 '도서관 분야 빅 데이터 서비스 활용 및 분석'에 대해 서은경 한성대 교수, 강승식 국민대 교수, 김완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 이용훈 서울도서관 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세미나에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 있는 도서관 사서와 연구자, 전산 개발자 등이 참석한다.

'도서관 거대자료(빅 데이터) 분석 활용 체계 구축'은 문체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인구통계 등의 공공 데이터와 대출 및 이용자 검색 등의 도서관 데이터를 융합·분석한 후 그 결과를 도서관 서비스 선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해 개별 도서관 등에 분산된 도서관 데이터 100만여건을 수집,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모든 도서관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시범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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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분야빅데이터활용방안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