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하 바성연)이 14일 "지난 7일 신촌 연세로에서 있었던 동성애자 나체 광란 축제 허가 관련, 서대문경찰서장 면담 결과 향후 재발방지를 약속 받았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먼저 바성연은 "홀리라이프, 신촌퀴어축제반대청년연대, 예수재단, 생명살림운동본부, 바성연 등 5개 단체 대표자들이 '제16회 퀴어문화축제'의 불법성과 주민에 대한 경찰의 폭행에 대해 항의하고자 13일 오후 3시 서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윤후의 서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성연에 따르면, 윤 서장은 동성애축제에 대해 나체 및 항문노출, 음란물상연과 같은 과도한 불법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견하지 못했기에 집회신고를 불허하지 못했다고 한다. 더불어 윤 서장은 올해 행사에서 체증된 불법사항과 주민신고를 바탕으로 음란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한 후 그 정도가 공공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경우라 판단되면 향후 이와 같은 집회를 불허하는 것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바성연은 윤 서장이 "동성애축제 반대하는 주민들이 도로에 누워 동성애퍼레이드 행진을 방해한 일과 관련하여 일부 주민들이 연행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다치신 분은 관련 자료를 경찰서에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조사하여 경찰의 잘못이 있다면 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며 재발방지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성연은 "서대문경찰서 윤 서장의 입장을 존중하며 향후 불법적인 동성애자들의 나체광란의 축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법의 적용을 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하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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