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울주군이 함께 "아프리카로 희망 옷 보내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과 울주군이 함께 '아프리카로 희망 옷 보내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굿피플은 최근 울주군청에서 울주군, 새마을운동 울주군지회, 삼성SDI와 함께 '아프리카로 희망 옷 보내기'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시민들의 헌 옷을 수거, 세탁, 재포장하여 지구촌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로 희망 옷 보내기' 캠페인은 울주군 지역주민들의 헌 옷을 모아 아프리카로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울주군은 캠페인 진행 및 홍보를, 새마을운동 울주군지회는 헌 옷 수거 및 세탁을, 삼성SDI는 헌 옷 보관 및 포장, 해외 탁송비 후원 등에 참여해 협력관계를 도모할 예정이며 굿피플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케냐, 우간다 등 굿피플 해외지부로의 의류 발송 및 배분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은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의류 기증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울주군 읍‧면사무소에 배치된 '희망T셔츠' 수거 장소에 기증하면 된다.

굿피플은 "그 동안 전 세계 18개국 26개 사업장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굿피플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더욱 활발한 나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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