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는 2014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 대상으로 48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2014년 ATC 사업에 신규 선정된 48개 기업은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술 분야별로는 기계·소재(14개), 전기·전자(12개), 화학(7개) 분야가, 매출액 규모별로는 100억 이상 400억 미만 기업(27개)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또한, 글로벌 R&D 역량 확충을 위한 '글로벌 융합 ATC'가 올해 처음 도입되어, 외국대학(한국뉴욕주립대 등) 및 외투기업(㈜카코뉴에너지 등)이 포함된 기술개발 컨소시엄 4개가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외투 R&D 센터와 외국대학 국내 분교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김재홍 제1차관은 "ATC 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는 R&D 사업으로, 사업성과가 매우 탁월"하다며,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