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길원평 위원장   ©자료사진

동성애 축제가 "서울퀴어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6월 7일 신촌에서 열린다.

이에 대해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아시아 동성애자들이 몰려와 서울 한복판에 모여 옷을 벗고 퍼레이드를 한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길 교수는 "최근 8년 동안 우리나라 청소년 에이즈환자가 8배 증가했고, 그중 57%가 동성애 때문에 감염됐다"(2011년 질병관리본부)고 밝히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행동을 막지 않으면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지고 청소년 에이즈 환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안전을 소홀히 했던 세월호 때문에 어린학생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고 말하고, "동성애조장 확산을 막지 않으면 우리 청소년들이 에이즈로 고통 당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길 교수는 "흡연이 폐암의 위험행동이기에 금연운동을 하고, 술은 간암의 위험행동이기에 절주운동을 한다"고 말하고, "동성애는 에이즈감염의 위험행동이기에 동성애 확산을 막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청소년 질병안전문제 무시한 채 동성애인권 운운하면서 동성애를 옹호, 조장, 확산시키는 정치인과 공무원이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는 동성애축제에 시민혈세 2천만원을 후원했고, 구글 등 여러 기업과 신촌번영회도 후원했다고 한다"며 "동성애축제 허가한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에 항의하고 철회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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