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이사장 홍정길, 이하 기윤실) 오는 5월 19일 열매나눔빌딩에서 사회양극화를 주제로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양극화를 주제로 3차례 진행되는 연속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를 다룰 예정이다.

기윤실 관계자는 "한국사회의 다수의 문제가 사회양극화에서 기인한 것임을 고려해 볼 때, 양극화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기윤실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책임있는 답변을 논하는 자리로서 5월(정치)에 이어 6월(법과 제도)과 7월(사회복지)에 사회양극화 문제를 연속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포럼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오는 19일 첫 번째 열리는 포럼에서 다루는 <정치편>에서는 진보와 보수, 인권과 안보의 가치가 서로 상충되는 이념논쟁으로 번지면서 다양한 목소리와 정치적 입장이 묵살되고, 어느 한 편에 서도록 종용하거나, 상대방을 낙인찍는 정치흑백논리가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견제를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참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는 한국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혜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사회는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기윤실 정직윤리운동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숭실대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주제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 모두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기윤실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월(법과 제도)과 7월(사회복지)의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2-794-6200, ce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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