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대국민담화는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을 위로하는 대국민사과와 함께 공무원 채용방식의 개혁, `관피아(관료+마피아)' 철폐, 공무원의 무능과 복지부동 등 공직사회의 대대적 혁신방안, 국가안전처(가칭) 신설을 통한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의 확립 등 사과와 사후 계획이 결합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대통령이 취임후 담화형식을 빌려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는 것은 처음이다.

담화 발표 후 기자들과의 문답시간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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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담화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