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 10주년을 앞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 역사에서 KTX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어벤져스 촬영장서 男 시신 발견

30일 오후 2시10분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황제노역' 판결 판사 사표...檢은?

황제 노역' 판결을 한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이 사표로 논란을 결자해지하면서 '황제 구형'을 한 검찰의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1천억원대 벌금형을 선고유예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배경에 대해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병우 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해 온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이번 논란은 애초 법원과 검찰의 합작품이었다"면서도 "다만 최종 판결은 법원의 몫이었기에 책임 요구도 법원 측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보육예산 10배 늘었지만 효과는?

정부의 보육지원 예산이 10여년간 10배 이상 증가했는데도 여성 고용확대 효과는 미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30일 '보편적 보육지원확대가 취업모 양육비용에 미친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2004년과 2012년의 보육실태조사를 토대로 이런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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