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이사 김상헌)은 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오가며 양질의 컨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e-book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북스’ 아이폰 버전이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네이버 북스(http://mobile.naver.com/service/nbooks)’는 만화 / 장르소설 / 잡지 / 카탈로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네이버 북스 에서는 4만여 권의 단행본 만화와 1만 5천여 권의 장르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 ‘네이버 북스’ 이용자들이 PC 네이버 만화 페이지((http://comic.naver.com)에서 작품을 구매하거나 대여한 콘텐츠는, 연동된 기기의 다운로드 목록에 자동으로 표시가 되어 PC에서 보던 작품을 모바일에서도 자연스럽게 연이어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작품 과금 방식은 이용자의 컨텐츠 구매 성향을 반영해, ▲다운로드해 영구 소장할 수 있는 ‘구매’, ▲제한된 기간 동안 해당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여’, ▲프리미엄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을 1일 / 1주일 / 1달 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으로 구성했다. 작품 구입 및 대금은 PC웹에서 가능하며, 연 내 모바일 웹 서비스가 시작되면 모바일 상에서도 가능해 질 예정이다.
 
회사측은, 아이폰 ‘네이버 북스’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하며, 그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 중에는 네이버 만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규삼 작가의 초기작 ‘몬스터즈(1-4권)’, 손제호 작가의 네이버 최고 인기 웹툰 <노블레스>의 소설판 <노블레스S>(1-2화)’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네이버 북스’ 역시 개편을 통해, 다운로드 메뉴를 추가하여 PC에서 구매 또는 대여한 컨텐츠를 모바일에서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고, 무료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무료 컨텐츠를 찾아보기 쉽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서점 메인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를 추가해 추가 이동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권 수가 많은 작품 역순 정렬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요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NHN 포털운영센터 최소영 이사는, “네이버 북스가 PC와 모바일의 경계를 뛰어넘어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네이버 북스는 앞으로 제공하는 만화, 장르소설, 잡지, 카탈로그 장르의 작품 수를 늘리는 한편, 문학, 전문·교양서적까지 제공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며,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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