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29)이 13일 신곡 '놈들이 온다'의 첫 방송 녹화 도중 건강 이상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소속사는 이날 "휘성이 오늘 오전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사전 녹화에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복통을 호소하며 무대에서 주저앉았다"며 "본인이 라이브를 고집했으나 제작진의 만류로 AR(All Recored:노래와 반주가 모두 녹음된 음원)로 녹화를 마무리한 후 병원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휘성이 신곡 활동을 준비하느라 과로한데다 입대 전 마지막 음반 활동이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병원에서는 장염과 위궤양이 겹쳤다고 진단했다. 의료진이 입원을 권유했으나 생방송 무대에는 오르겠다고 고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지난 10일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13일부터 타이틀곡인 힙합 리듬앤블루스(R&B) 곡 '놈들이 온다'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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