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월드스타 ‘비’가 출연하는 ‘강남 한류 페스티벌’의 장소가 삼성동 한전 앞 영동대로로 변경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당초 이날 오후 7시 도산대로에서 열릴 예정됐던 페스티벌 장소가 교통량, 안정성, 주변여건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영동대로로 옮겼다고 6일 밝혔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공연은 지난 5월부터  강남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비’가 강남구 한류거리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무료공연을 제안해 성사됐다.

더욱이 이 공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강남을 패션과 열정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11 강남 패션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 무대로 올려 져 더욱 의미가 있다 하겠다.

한편 중국의 국경절 연휴로 대규모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시기인데다 이번 공연이 군 입대를 앞둔 ‘비’의 마지막 콘서트이기도 해 국내 팬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 국의 한류 팬들이 대거 운집할 것으로 강남구는 전망했다.

강남구는 이번 ‘강남 한류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아시아 한류 팬들에게 강남구를 대표적인 한류관광의 명소로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인데 앞으로 지역에 소재한 유명 연예기획사인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피(JYP)등과 협력해 이 같은 한류 페스티벌을 이어갈 작정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강남한류페스티벌 #강남구